■ 진행 : 함형건 앵커, 윤보리 앵커 <br />■ 출연 : 손열음 / 피아니스트 ·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최근 젊은 한국 음악가들이 해외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클래식계에서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전 세계 교향악단의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 시작되는데요. <br /> <br />첫 공연의 협연자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손열음]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코로나19 이후로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연주자분들도 한동안 콘서트 무대도 많이 줄어들고 그랬었죠? 바빠지신 건 올 시즌부터였죠? <br /> <br />[손열음] <br />그렇습니다. 저도 2020년 3월 정도부터 한 1년 반 정도는 굉장히 오랫동안 쉬었어요. <br /> <br /> <br />어떻게 지내셨나요? <br /> <br />[손열음] <br />저의 경우는 격리도 여러 번 했었고 해외를 그래도 다녔어야 됐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에 쉬는 기간도 많았고 또 나름대로 재충전하는 시간도 됐던 것 같습니다. <br /> <br /> <br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나 보죠? <br /> <br />[손열음] <br />저한테는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br /> <br /> <br />최근 5년째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맡고 계시잖아요. 어떻습니까? 우리가 흔히 피아니스트 하면 혼자서 작업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술감독이라고 하면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유기적인 관계도 맺어야 되고 행정업무도 해야 되고 평소의 업무랑 굉장히 달라서 어떤 면에 있어서는 도전이라고 볼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br /> <br />[손열음] <br />저한테는 아무래도 큰 도전이었던 게 저는 말씀하신 대로 피아니스트기 때문에 다른 악기들하고 또 다르게 항상 혼자 하는 작업에 굉장히 익숙한 편이었는데 예술감독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를 아우르는 그런 작업들이 많이 필요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사실 적응하는 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제가 5년째 하고 있다 보니까 또 여러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해서 덕분에 잘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음악뿐 아니라 기획이나 행정 등 평소에 해 보지 않았던 업무들도 많잖아요. 어떤 점이 혹시 가장 어려우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72919593932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